
■ 인트로 (Intro): 입시 제도의 대격변기, '대학의 시선'으로 생기부를 다시 설계해야 합니다 2026년 4월 23일 목요일, 대입 지형을 뒤흔들 핵심 대학들의 소식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습니다.
오늘 분석할 세 가지 이슈는 2028 대입 개편의 신호탄이자, 현 고1·고2 수험생들의 전략을 근본적으로 수정하게 만들 결정적 지표들입니다. 연세대의 수시 전면 개편 예고(교과에 서류 도입, 논술 수능 최저 신설)는 5등급제 하에서 상위권 대학들이 어떻게 변별력을 확보할 것인지 그 '답안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5월부터 시작되는한국외대 지원전략 설명회, 그리고의예 1.07등급이라는 비현실적 컷을 기록한 부산대 2026 입결까지.
점수 줄 세우기가 끝난 시대, 대학이 원하는'진짜 인재'의 기준을 오늘 브리핑을 통해 명확히 짚어드리겠습니다.
■ 목차 [이슈 01] 연세대 2028 수시 대개편: 교과에 '서류 20%' 도입, 논술 수능 최저 부활 [이슈 02] 2026 부산대 입결 분석: 의예 1.07등급, 지역인재·일반전형 '컷 차이 소멸'의 충격 [이슈 03] 한국외대 2027 지원전략 설명회 개막: 5월 경기권 시작, '사전 예약' 전쟁 예고 [종합 요약 및 제언] 내신 5등급제 대비, 수험생의 무기는 '수능 기본기'와 '세특의 밀도'
1. [이슈 01] 연세대 2028 수시 대개편: 교과에 '서류 20%' 도입, 논술 수능 최저 부활

● 뉴스 상세 요약 (News Summary)
연세대학교가 2028학년도 대입(현재 고1 적용)부터 수시 주요 전형의 룰을 완전히 바꿉니다. 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제 (1등급 10%) 도입으로 인한 내신 변별력 하락을 '정성평가'와 '수능 최저'로 방어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입니다.
학생부교과(추천형) 단계별 전환:기존 교과 100% 일괄 합산에서, 1단계 교과 100% (5배수) → 2단계 교과 80% + 서류평가 20%로 변경됩니다. 건국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에 이어 연세대도 교과전형에 '정성평가(과목 이수 이력 및 세특)'를 결합하는 트렌드에 합류했습니다.
학종 대통합 (종합인재/탐구인재):기존 5개로 쪼개져 있던 학종을종합인재형, 탐구인재형, 기회균형3개로 단순화합니다. 종합인재형은 서류 비중을 70%로 높이고 면접 비중을 30%로 낮춥니다(수능 최저 적용).
논술전형 지각 변동:기존 수능 이전 실시 & 수능 최저 미적용 원칙을 파기하고,수능 이후 실시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3합 6 이내 등)을 전격 신설합니다. 특히 논술 최저 기준에 국어/수학을 필수 포함하도록 지정하여 기본 학력을 엄격히 검증합니다.
| 전형명 (2028 개편) | 핵심 개편 사항 | 2028 대입 수험생 유의점 |
|---|---|---|
| 학생부교과 (추천형) | 서류평가 20% 도입 (단계별 전형) | 올 1등급도 세특/이수 과목 부실하면 2단계 탈락 위험 |
| 학생부종합 (통합) | 종합인재/탐구인재로 통합, 서류 비중 상향 | 진로 연계 탐구 활동의 '질적 완성도(밀도)'가 당락 결정 |
| 논술전형 | 수능 최저 신설 및 수능 이후 실시 | '논술만 잘하면 된다'는 공식 파괴. 수능(국/수) 기본기 필수 |
연세대의 교과전형 서류 20% 도입은 5등급제 하에서 "단순히 시험만 잘 본 1등급은 뽑지 않겠다"는 폭탄선언입니다. 1 등급이 상위 10%로 늘어나는 환경에서, 대학은 서류평가를 통해 해당 학생이 진로에 맞는 심화 과목을 수강했는지, 수업 시간에 어떤 지적 호기심을 보였는지(세특)를 돋보기로 들여다볼 것입니다. 또한, 논술 전형에 수능 최저를 부활시킨 것은 '수능 기본기' 없는 꼼수 지원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확고한 시그널입니다.
전문가 Q&A Top 3
Q1. 교과전형 서류 20%면 영향력이 큰가요 ◦A:매우 큽니다. 1단계 통과자(5배수)들의 교과 성적 편차는 5등급제 환산 시 거의 0점대 소수점 싸움이 될 것입니다. 결국 2단계 합불은 20%의 서류 평가(생기부 경쟁력)에서 100% 결정된다고 봐야 합니다.
Q2. 현 고2나 고3은 이 개편안과 상관없나요 ◦A:제도 자체는 2028(현 고1)부터 적용되지만, 대학의 평가 기조(정성평가 강화, 수능 최저 중시)는 이미 현 고2, 고3 입시에도 알게 모르게 짙게 반영되고 있으므로 동일한 긴장감으로 대비해야 합니다.
Q3. 논술 수능 최저에 '국어, 수학 모두 포함'의 의미는 ◦A:2028 수능부터 탐구(통합사회/통합과학)가 상대적으로 수월해지는 점을 감안하여, 변별력이 높은국어/수학을 반드시 1개 이상 상위 등급으로 맞추어 올 실질적인 '수학/언어 역량'을 검증하겠다는 뜻입니다.
학생 실천 가이드
선택과목 라인업 재점검:당장 이번 2학기 또는 내년도 수강 신청 시, 점수 따기 쉬운 과목 대신 연세대가 발표한 '전공 권장 과목'이 빠짐없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논술러의 수능 학습 계획 변경:연대 논술을 노린다면 "수능은 대충 봐도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당장 수능 국어와 수학 성적을 안정적인 2등급 이내로 끌어올리는 플랜을 짜야 합니다.
2. [이슈 02] 2026 부산대 입결 분석: 의예 1.07등급, 지역인재·일반전형 '컷 차이 소멸'의 충격

● 뉴스 상세 요약 (News Summary)
부산대학교가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결과(최종 등록자 기준)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의약학 계열 합격선은 여전히 철벽이었으나, 세부 데이터에서 이전과는 다른 특이점들이 포착되었습니다.
의예과 컷의 상향 평준화:교과 일반전형 70% 컷이1.07등급이라는 비현실적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지역인재전형 70% 컷 역시 1.08등급으로 일반전형과 컷 차이가 거의 소멸했다는 점입니다. (학종 지역 인재는 1.29등급)
치의예·약학 밀집도:치의예(1.38등급), 약학부(1.44등급) 교과 지역인재 전형 모두 1.4등급대 안팎의 촘촘한합격선을 보였습니다.
논술전형의 극단적 경쟁률:약학부 논술(지역인재)이52.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찍었습니다. 논술 70% 컷은 2.92등급으로 낮아, 내신 불리함을 논술로 엎으려는 부·울·경 지역 수험생의 쏠림이 극심했습니다.
정시 합격선:의예과 수능 70% 컷 백분위가98.17을 기록하며 최상위 지대를 형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