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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대입 지형의 변화와 상위권 대학의 '면접·서류' 승부수

오늘 분석할 세 가지 이슈는 5등급제 전환과 수능의 변별력 약화에 맞서 상위권 대학들이 꺼내든 강력한 방어 기제들을 보여줍니다.정시 수능 전형에 학생부를 대거 편입시킨 주요 8개 대학의 행보, 수능 최저를

입시CUBE · 2026-04-26 · 11분 읽기

■ 인트로 (Intro): 점수 뒤에 숨을 수 없는 시대, 대학은 학생의 '진짜 실력'을 묻기 시작했습니다 4월의 마지막을 향해 가는 오늘, 대학들이 쏟아내는 2027~2028 대입 개편안은 하나의 명확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바로'순수 정량평가의 종말'입니다.

오늘 분석할 세 가지 이슈는 5등급제 전환과 수능의 변별력 약화에 맞서 상위권 대학들이 꺼내든 강력한 방어 기제들을 보여줍니다.정시 수능 전형에 학생부를 대거 편입시킨 주요 8개 대학의 행보, 수능 최저를 신설하고 교과에 서류를 도입한 연세대의 2028 수시 대개편, 그리고 의예과까지 면접형을 신설하며 제시문 면접의 판을 키운한양대의 2027 학종 전략까지.

바뀌는 룰 속에서 우리 아이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형을 찾기 위해, 지금 바로 입시의 새로운 지형도를 분석해 드립니다.

■ 목차 [이슈 01] 2028 정시 대개편: 서울대·중앙대 등 8개교 학생부 정성평가(출결·서류) 합류 [이슈 02] 연세대 2028 수시 파격: 교과(추천형) 서류 20% 도입 & 논술 수능 최저 신설 [이슈 03] 한양대 2027 학종(면접형): 의예과 신설 및 제시문 기반 비대면 녹화 면접의 벽 [종합 요약 및 제언] 정량평가의 시대는 끝났다, '세특'과 '수능 기본기'의 양동 작전 1. [이슈 01] 2028 정시 대개편: 서울대·중앙대 등 8개교 학생부 정성평가(출결·서류) 합류

● 뉴스 상세 요약 (News Summary)

내신 5등급제가 본격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입에서 상위 15개 주요 대학 중 절반이 넘는 8개 대학(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동국대,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이정시 수능 위주 전형에 학생부(서류/교과/출결) 평가를 도입합니다.

  • 서울대/고려대 등:기존부터 정시에 교과평가를 반영해 왔으며, 서울대는 2028 대입 정시(일반)에서 교과역량평가 비중을 기존 20%에서 40%로 대폭 상향합니다.

  • 중앙대 신설 (수능67/수능89):정시를 두 트랙으로 쪼갭니다. '수능89'는 수능 89% +출결 11%, '수능67'은수능 67% +서류평가 33%(수능은 등급만 반영)로 선발하며, 모든 전형 동점자 처리에 '개근'을 우선합니다.

  • 경희대 신설:수능 100% 트랙 외에, 수능 90% +학생부 교과·비교과(출결/봉사) 10%트랙을 신설하여 모집인원의 70%를 선발합니다.

  • 건국대 신설:자유전공학부에 한해 수능 80% + 학생부 정성평가(이수 과목, 세특) 20%를 도입합니다.

대학 정시 반영 요소 (2028 기준) 수험생 파장 및 유의점
서울대 수능 60% + 교과역량평가 40% 정시에서도 완벽한 내신 관리와 전공 연계 과목 이수 필수
중앙대 수능 89% + 출결 11% (수능89) 무단(미인정) 결석 감점 치명적. 정시파이터 도피 불가
중앙대 수능 67% + 서류 33% (수능67) 수능 등급만 반영. 사실상 '수능 최저 있는 학종'으로 변질
경희대 수능 90% + 학생부 10% (출결/봉사) 비교과 항목(출결 등)의 기본 점수 확보 필수

대학들의 움직임은 명확합니다. 수능 문제 풀이에만 매몰되어 학교 수업을 등한시하는 이른바'정시 파이터'들을 걸러내겠다는 선언입니다. 중앙대나 경희대처럼 출결 1011%를 반영하는 경우, 수능 점수가 아무리 좋아도 12일의 미인정(무단) 지각/결석이 치명적인 감점으로 작용해 불합격할 수 있습니다. 이제 정시를 노리는 수험생이라도 고3 2학기까지 완벽한 출결 관리와 최소한의 수업 참여(세특)는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요건입니다.

?전문가 Q&A Top 3

  • Q1. 중앙대 '수능67'은 수능 점수가 안 좋아도 되나요A:아닙니다. 수능을 '표준점수' 대신 '등급'으로 반영한다는 뜻입니다. 즉, 국수영탐 모두 1등급 턱걸이를 한 학생과 만점을 받은 학생이 수능 점수에서는 동점이 되고,최종 합격은 33%를 차지하는 생기부 서류평가에서 완전히 갈리는 구조입니다.

  • Q2. 정시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면 N수생이 불리해지나요A:내신이 안 좋거나 출결이 엉망인 상태로 졸업한 N수생에게는 치명타입니다. 반면, 현역 시절 내신은 좋았으나 수능을 망쳐 재수하는 학생에게는 오히려 유리한 지렛대가 될 수 있습니다.

  • Q3. 건국대 자유전공학부에 지원하려면 어떤 과목을 들어야 하나요A:건국대는 'KU:PICK(이수추천과목)' 가이드를 배포했습니다. 자유전공이라도 본인이 진입하고자 하는 계열(예: 공학, 상경 등)에 맞는 진로/융합 선택과목을 고교 시절에 이수했는지가 정성평가 20%의 핵심 지표가 됩니다.

? 학생 실천 가이드

  • 출결 무결점 방어:오늘 당장 나이스(NEIS)에 접속해 본인의 출결 상황을 확인하고, 수능 전날까지 '미인정'이라는 단어가 단 한 번도 기록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십시오.

  • 마지막 학기 세특 사수:정시 올인을 핑계로 고3 1, 2학기 내신과 수행평가를 던지지 마십시오. 대학은 정시에서도 여러분의 세특 마지막 줄까지 읽어낼 것입니다.

2. [이슈 02] 연세대 2028 수시 파격: 교과(추천형) 서류 20% 도입 & 논술 수능 최저 신설

● 뉴스 상세 요약 (News Summary)

연세대학교가 현재 고2부터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입에서 수시 전형의 뼈대를 완전히 갈아엎는 파격적인 개편안을 예고했습니다. 내신 5등급제 전환에 따른 변별력 확보가 주된 목적입니다.

  • 학생부교과(추천형) 단계별 전환:기존 교과 100% 일괄 합산 방식을 버리고, 1단계 교과 100%(5배수) → 2단계 교과 80% + 서류평가(학생부 종합) 20%의 단계별 전형으로 변경합니다.

  • 학종(활동우수/국제 등) 3개로 대통합:기존 5개로 쪼개져 있던 학종을종합인재형, 탐구인재형, 기회균형3개로재편합니다.

종합인재형:1단계 4배수 → 2단계 서류 70% + 면접 30% (수능 최저 적용). 기존보다 서류 비중 (60%→70%) 상향.

  • 논술전형 지각 변동:기존 수능 이전 실시 및 최저 미적용 룰을 깨고,수능 이후 실시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 전격신설을 발표했습니다. (일반 학과: 국/수 포함 4개 중 3합 6 이내 / 약대: 3합 5 이내)
전형명 (2028 개편) 핵심 변화 사항 수험생 대응 전략
학생부교과 (추천형) 서류평가 20% 도입 (정성평가) 내신 1.0 완벽주의 + 진로 연계 심화 과목 및 세특 퀄리티 필수
학생부종합 (종합인재) 서류 70% + 면접 30% (비중 변경) 면접 부담 감소, 생기부 기록의 밀도와 전공 적합성 극대화 요망
논술전형 수능 최저 신설 및 수능 후 실시 '논술만' 준비하는 꼼수 불가. 국어/수학 중심의 수능 기본기 필수
EBS 수특 쌍둥이 변형문제집 세트 표지

입시CUBE 교재

3~5등급, 반드시 숙지해야 할 EBS 수특 쌍둥이 변형 문제집

공 적합성 극대화 요망 '논술만' 준비하는 꼼수 불가. 국어/수학논술전형수능 최저 신설및 수능 후 실시중심의 수능 기본기 필수 ? 입시CUBE Insight:"연세대 교과전형은 이제 '무늬만 교과'인 학종입니다"

5등급제에서 1단계 5배수 컷은 의미가 없습니다. 올 1등급(상위 10%) 학생들이 대거 몰릴 것이 자명하므로, 결국 최종 합불은 2단계 서류평가 20%에서 완벽하게 갈립니다. 이는 서울대 지균이나 고려대 학추처럼 교과전형의 탈을 쓴 학생부 종합전형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또한, 논술 전형에 국/수를 필수 포함한 수능 최저를 신설한 것은 "글재주만 있는 학생이 아니라, 수능 기본 학력을 갖춘 학생만 논술 시험지를 볼 자격이 있다"는 연세대의 콧대 높은 선언입니다.

?전문가 Q&A Top 3

  • Q1. 교과 서류평가 20%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보나요A:단순히 등급이 아니라, 어떤 과목을 선택해서 이수했는지(전공 연계성), 세특에 기록된 학업 탐구 태도는 어떠한지 등 생기부 전반의 질적 수준을 정성적으로 평가합니다.

  • Q2. 논술 수능 최저에 국/수 모두 포함이면 너무 가혹하지 않나요A:2028 수능부터 탐구(통합사회/과학)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쉬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변별력이 높은 국어와 수학 성적을 강제하여 진짜 학업 역량을 묻겠다는 의도입니다. 국/수 베이스가 없는 논술 지원자는 전멸할 것입니다.

  • Q3. 이 개편안은 확정된 건가요A:이번 발표는 '예고사항'입니다. 최종 확정안은 4월 말 대교협 제출 후 발표될 '2028학년도 전형 시행계획' 원문을 통해 반드시 재확인해야 합니다.

? 학생 실천 가이드

  • 선택과목 가이드라인 확인:2학년 선택과목 수강 신청 전, 연세대가 발표한(또는 발표할) '핵심 권장 이수 과목'

리스트를 반드시 확인하고 본인의 시간표에 세팅하십시오.

  • 논술러의 수능 밸런스 패치:연대 논술 대박을 노리며 수능을 등한시하던 학습 계획을 전면 수정하여, 국어/수학영역의 수능 최저 등급(2등급 이내)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훈련에 돌입하십시오.

3. [이슈 03] 한양대 2027 학종(면접형): 의예과 신설 및 제시문 기반 비대면 녹화 면접의 벽

● 뉴스 상세 요약 (News Summary)

한양대학교가 2027학년도 학생부종합(면접형) 전형을 대폭 확장하며 136명을 선발합니다. 특히 기존에 서류형으로만 뽑던 의예과를 면접형으로 전격 전환(16명 신설)하며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면접 대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전형 구조 (수능 최저 없음):1단계 서류 100%(7배수) →2단계 1단계 70% + 면접 30%.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일절 없으므로, 2단계 면접이 합격을 좌우하는 절대적 변수입니다.

  • 면접의 두 갈래 (학생부 vs 제시문):사범대 / 의예과:'학생부 기반 면접'. 본인의 생기부(세특, 자율, 동아리 등) 내용을 바탕으로 학업·진로· 공동체 역량을 진위 확인 및 심층 질의합니다.

공과대 / 한양인터칼리지(자연):'제시문 기반 면접(비대면 현장 녹화)'. 고교 교육과정(수, 물, 화, 생)

내의 핵심 개념을 결합한 제시문을 읽고, 정해진 시간 내에 풀이 과정을 스스로 영상으로 녹화하여 제출하는 방식입니다.

단과대학면접 방식핵심 출제 경향 및 대비 전략생기부 활동의'동기(Why)와 과정(How)'완벽 체화 및 윤리 의예과 / 사범대학생부 기반 면접적 가치관 방어고교 수학/과학 교과서 핵심 원리 결합 (예: 치환적분+역함공과대학 등 자연계제시문 기반 면접수).논리적 구술(녹화) 훈련 필수 ? 입시CUBE Insight:"의예과 수능 최저가 없다는 것은, 면접에서 극한의 '의료인 자질'을 묻겠다는 뜻입니다"

한양대 의예과가 수능 최저를 없애고 면접형을 신설한 것은 엄청난 도발입니다. 수능 성적에 의존하지 않고, 생기부에 기록된 탐구 역량과 면접관 앞에서의 논리적 방어력만으로 최고의 인재를 솎아내겠다는 자신감입니다. 의대 지망생은 본인의 생기부 활동 하나하나에 3단 꼬리 질문을 달아 완벽하게 방어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반면 공대 지망생이 치르는 '비대면 현장 녹화' 방식의 제시문 면접은,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풀이 과정을 칠판에 적듯 조리 있게 카메라 앞에서 설명하는 독특한 스피치 훈련이 관건입니다.

?전문가 Q&A Top 3

  • Q1. 제시문 면접이 논술과 다른 점은 뭔가요A:논술은 답안지에 풀이를 '적는' 것이고, 제시문 면접은 그 풀이 과정을 말로 '설명'하는 것입니다. 정답 도출의 근거를 교과서 개념(예: 보어의 수소 원자 모형, 산화수 계산 등)을 인용해 논리적으로 구술해야 점수를 받습니다.

  • Q2. 의예과 1단계 7배수면 많이 뽑는 편인가요A:수능 최저가 없기 때문에 1단계 서류 통과 컷은 내신 1점대 극초반의 만점에 가까운 괴물들로 채워질 것입니다. 7배수 안에 들었다면 그때부터는 내신이 아니라 오직 '면접 실력'만이 무기입니다.

  • Q3. 한양대 학종끼리 중복 지원이 되나요A:네, 2026학년도부터 한양대 학종(추천형, 서류형, 면접형) 간 중복 지원이 허용되었습니다. 본인의 수능 최저 충족 여부와 면접 자신감에 따라 전략적으로 복수 카드를 쓸 수 있습니다.

? 학생 실천 가이드

  • 의예/사범대 지망생:본인 생기부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활동 3가지를 뽑아, 친구에게 5분 동안 "왜 이 활동을 기획했고, 교과서의 어떤 원리를 적용했으며, 결과적으로 내 진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강연하듯 설명해 보십시오.

  • 공대 지망생:한양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6 제시문 면접 예시 문항'을 다운로드하여, 스마트폰 카메라를 켜놓고 10분간 풀이 과정을 녹화한 뒤 본인의 시선 처리와 논리적 비약을 스스로 모니터링하십시오.

■ 종합 요약 및 제언 (Summary & Suggestion)

오늘 분석한 세 가지 이슈는 2027~2028 대입을 관통하는 하나의 거대한 흐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의 융합"을 보여줍니다.

1.정시의 학생부 역습:중앙대, 서울대 등 8개 주요 대학이 정시에 교과/출결을 도입했습니다.수업 포기와 무단결석은 정시 합격의 사형 선고입니다.

2.연세대 수시 대개편:교과 100%와 논술 100%의 환상이 깨졌습니다.내신 1.0이라도 세특이 비어있거나, 논술 천재라도 수능(국/수)을 망치면 탈락입니다.

3.한양대 학종 면접형:의예과 최저 폐지와 제시문 녹화 면접은 '자기 주도적 지식 설명력'을 묻습니다

◆입시CUBE의 제언제도가 복잡해질수록 수험생이 지켜야 할 기본기는 오히려 단순해집니다. 상위권 대학들은 더 이상 '문제 잘 푸는 기계'를 원하지 않습니다. 5등급제 하에서 대학이 변별력을 찾는 방법은 단 하나, "학교 수업을 얼마나 성실히 듣고(출결/내신), 그 지식을 얼마나 주도적으로 확장했으며(세특), 그것을 자기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가(면접)"입니다. 이번 주말, 불안한 마음에 학원 특강을 쇼핑하기보다, 나의 학교생활기록부 출결란과 세특란이 대학의 높아진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지 냉정하게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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