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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대교협 수시 80.8% 발표: 성균관대 '정량 사수' vs 한양대 '학종 올인' 노선 전격 분석

2028학년도 전국 대학 수시 모집 비율이 80.8%를 기록했습니다.

입시CUBE · 2026-05-21 · 8분 읽기

2028학년도 전국 대학 수시 모집 비율이 80.8%를 기록했습니다.

대교협 공식 발표로 확인된 이 수치는 고교 내신 5등급제 도입에 대응하는대학들의 본심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특히한양대의 극단적 정성평가와성균관대의 정교한 수학적 정량평가는수험생들에게 완전히 다른 로드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교협 2028 시행계획 발표: 수시 80.8% 돌파와 학종의 귀환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공표한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은 대한민국 입시 생태계의 거대한 정권 교체를 공식화했습니다. 전국 194개 회원 대학의 전체 수시 모집 인원은281,895명으로, 전체 모집 정원의80.8%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대교협, 2026). 반면 정시 수능 위주 전형은 전년 대비1,416명이 감소한 19.2%(66,894명)로 축소되었습니다.

이 급격한 변화의 기저에는내신 5등급제 도입으로 인한 교과 성적의 변별력 약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1등급 비율이 기존4%에서10%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대학들은 동점자 처리와 서류 변별을 위해 학생부 정성평가인학생부종합전형 (학종)선발 인원을 전년 대비2,773명늘렸습니다(대교협, 2026).

정부가 추진해 온 '정시 40% 룰'의 기조가 대학들의 자율적 전형 설계 앞에서 사실상 우회·무력화되고 있는 셈입니다. 이러한 패러다임의 격변 속에서 상위권 사학의 양대 축인한양대학교성균관대학교는 완벽하게 엇갈린 해법을 제시하며 수험생들의 발걸음을 무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한양대학교의 선택: '학종의 극대화'와 정시 학생부 전격 도입

한양대학교는 이번 개편에서 가장 모험적이고 파격적인'정성평가 전면화'노선을 택했습니다. 수시 모집 비율을66.8% 로 전년 대비10.3%p나 끌어올렸으며, 기존의 단순 정량평가 위주였던 교과전형(추천형)마저 학생부 정성평가 반영 비율을40%로 확대했습니다(한양대 대입시행계획, 2026).

더욱 충격적인 지점은정시 전형에서의 학생부 반영입니다.

한양대는 2028학년도 정시 일반전형 가/나/다군 전체 모집단위에 학생부 정성평가10%를 도입했습니다(한양대 대입시행계획, 2026). 이는 수능 점수100%로 학생을 줄 세우던 정시 선발 체제를 종식하고, 수능을 만점 받더라도 학교생활과 학생부 관리가 미흡한 N수생이나 검정고시생을 적극적으로 배제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습니다.

수시 학종에서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던 기존의 비면접 서류형 전형을 완전히 폐지했습니다. 대신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등 주요 13개 학과에면접형 전형을 신설하여 교수진이 직접 대면 면접을 통해 학생의 탐구 깊이를 검증하는 구조로 개편했습니다. 그야말로 전형 전체의 '학종화(???)'를 단행한 것입니다.

성균관대학교의 선택: '수학적 정량 방어'와 수능 영향력 사수

성균관대학교는 한양대의 정성평가 공세에 맞서 철저한 '정량 지표의 정교화'와 수능 위주 선발 체제 사수 노선을 선택했습니다. 수시 비율을57%수준으로 안정적으로 굳건히 유지하며, 고교 내신 5등급제 체제 내에서도 학생들의 실력을 수학적으로 발라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성균관대 대입시행계획, 2026).

성균관대 학생부교과전형의 핵심은 정량평가 반영 비율70%공통과목 35%와 선택과목 35%로 완벽하게 이원화하여 산출하는 방식에 있습니다(성균관대 대입시행계획, 2026). 이는 1등급이 누적10%까지 퍼지는 등급 인플레이션 환경 속에서, 이수한 선택과목의 난이도와 수강자 수 등을 정밀 가중치로 환산하여 내신 등급의 거품을 수학적 모델링으로걷어내겠다는 전략입니다.

또한, 학생부교과전형의 지원 자격을 '당해 연도 고3 현역 재학생'으로 제한하여 N수생의 유입을 물리적으로 전면 봉쇄했습니다(성균관대 대입시행계획, 2026). 정시 모집에서는 수능 특정 영역(예: 자연계의 수학·탐구)의 반영 비중을 극단적으로 높인 '수능 영역 특화형 전형'을 별도로 신설하여 정시150명을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합니다(성균관대 대입시행계획, 2026).

한양대 vs 성균관대 2028학년도 핵심 전형 구조 비교두 대학의 전형 설계 철학은 아래의 비교 표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양대 vs 성균관대 2028학년도 핵심 전형 구조 비교]

구분 한양대학교 (정성평가 극대화) 성균관대학교 (정량·수능 사수)
수시 모집 비율 66.8% (전년 대비 10.3%p 증가) 57% (전년 기조 유지)
교과전형 평가 방식 교과 정량 60% + 정성평가 40% 교과 정량 70% (공통 35% + 선택 35%)
교과전형 지원 자격 고3 및 재수생 지원 가능 고3 현역 재학생만 지원 가능
정시모집 학생부 반영 일반전형 전체 학생부 정성평가 10% 도입 학생부 반영 없음 (수능 특화 전형 신설)
학종 면접 도입 13개 주요 학과 면접형 신설 계열별 수능 최저 분리형 트랙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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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등급, 반드시 숙지해야 할 EBS 수특 쌍둥이 변형 문제집

학종 면접 도입13개 주요 학과 면접형 신설계열별 수능 최저 분리형 트랙 유지통념을 뒤집는 카운터 인사이트: '5등급 절대평가'가 만든 새로운 장벽일반적인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내신 5등급 절대평가가 도입되면"내신 따기가 쉬워졌으니 수시 교과전형이 대폭 유리해질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품습니다. 그러나 이는 대학의 선발 심리를 오독한 심각한 통념입니다.

실제로는 내신 변별력이 약화될수록 상위권 대학들은수험생들에게 훨씬 더 혹독하고 주관적인 평가 기준을 들이댑니다. 한양대의학생부 정성평가 40% 도입과 정시 학생부 반영은 일반고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오히려 엄청난 심리적 압박으로 작용합니다. 아무리 전교 1등을 달성하더라도, 고교의 교육과정 편제 수준이나 세특 기록의 수준이 자사고·특목고에 밀린다면 한양대 교과전형과 정시 모두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성균관대의'선택과목 35% 분리 반영'은 수강 인원이 적어 내신 등급 확보가 불리하다는 이유로 고급 수학이나 심화 물리 등 기피 과목을 피해 간 학생들에게 철퇴를 내립니다. 대학은 더 이상 겉보기 등급 수치에 속지 않습니다. 어떤 과목을 이수하여 1등급을 받았는지를 정교한 산출식으로 추적하겠다는 성균관대의 조치는, 결국 꼼수 내신 관리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무서운 경고입니다.

대치·목동 학원가가 발 빠르게 움직이는 로드맵 변화

학군지 사교육 시장은 이미 두 대학의 분열된 노선에 맞추어 고등학교 1학년 진입생들의 포트폴리오를 양분하고 있습니다.

  • 성균관대·서강대형 '정량 방어반':철저하게 선택과목 이수 가이드를 분석하여 등급 손실을 최소화하는 전통적내신 집중반과 수능 최저 기준을 확실하게 맞추는 최상위권 수능 대비반을 연계하고 있습니다. 일반고 최상위권 학생들이 타깃입니다.

  • 한양대·서울대형 '정성 기획반':고1 첫 학기부터 진로 트랙을 완벽하게 세팅하고 세특의 학술적 깊이를 교사에게각인시킬 수 있는 대면 발표 가이드와 구술 면접 대비 클래스를 개설하고 있습니다. 자사고·특목고 학생 및 학군지 명문 일반고 상위권이 주로 진입합니다.

특히 강남 지역의 재수전문 학원가에서는 한양대의 정시 학생부10%반영 발표 이후, 내신 관리가 엉망이었던 단순 수능형 재수생들의 한양대 정시 기피 현상을 예측하고, 성균관대와 연세대(정량 위주 전형) 중심의 정시 포트폴리오 재설계에 돌입했습니다.

FAQ: 한양대 vs 성균관대 분화 노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Q1. 고1 재학생입니다. 내신 등급이 조금 부족하다면 어느 대학이 더 유리할까요

A1. 본인의 고교 유형과 학생부 세특의 깊이에 따라 다릅니다. 만약 본인이 자사고·특목고에 재학 중이거나 학술 보고서구술, 세특 등 비교과 경쟁력이 압도적이라면 정성평가 비중이 높은 한양대 트랙이 유리합니다. 반면, 기교 없는 우수한 내신 정량 지표와 철저한 수능 최저 방어가 강점인 일반고 학생이라면 성균관대 트랙을 우선순위에 두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Q2. 성균관대의 공통과목 35%, 선택과목 35% 반영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A2. 공통과목(주로 고1 과정)의 내신 성적만큼이나 고2, 고3 때 배우는 일반선택 및 진로선택과목의 성취도가 대입 성공을 좌우한다는 뜻입니다. 성균관대는 수험생이 이수한 선택과목의 난이도와 해당 과목의 수강자 분포를 정밀 분석하여 자체 점수로 환산합니다. 따라서 쉬운 과목만 골라 편하게 얻은 1등급은 성균관대 식 산출 점수에서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Q3. 한양대의 정시 학생부 반영 10% 때문에 정시러는 한양대 지원이 불가능해지나요

A3.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위험 부담이 커졌습니다. 수능 성적이 아무리 우수하더라도 고교 시절 무단결석이 많거나 교과 수업 태도 불량 등으로 세특에 부정적 기록이 있는 수험생은 한양대 정시에서 치명적인 감점을 당할 수 있습니다. 성실한 학교생활이 담보되지 않은 정시 올인 전략은 한양대 지원 시 강력한 걸림돌이 됩니다.

Q4. 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당장 이번 학기에 해야 할 행동은 무엇인가요

A4. 본인이 지향하는 대학의 유형에 맞춰 내신 등급의 수량적 방어에 집중할 것인지, 수업 시간에 진행되는 발표와 탐구 활동의 질적 고도화(학종형)에 집중할 것인지 노선을 조기에 선언해야 합니다. 애매하게 양쪽 모두를 흉내 내는 학생은 두 대학 모두에서 외면받기 십상입니다.

◆입시CUBE의 해석:

"대학은 자신들의 철학에 맞는 학생을 숫자로, 혹은 면접으로 뽑아낼 뿐입니다."

고교학점제와 5등급제라는 정부의 거대한 교육 실험 속에서, 대학들은 자신들만의 방어벽을 이미 세웠습니다. 그 방어벽의 틈새를 정교하게 읽어내고 움직이는 수험생만이 2028 대입의 승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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