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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수시전략서 — 50개 대학 2,537개 모집단위, 학과 하나를 13~16면으로 정리했습니다

2027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가 9월 7일에 시작됩니다. 저희가 만드는 「2027 수시전략서」가 무엇인지, 어떤 자료로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한 번에 정리한 공지입니다.

입시CUBE · 2026-09-06 · 23분 읽기

2027학년도 기준 · 어디가 공시 자료 정리 · 2026-09-06

2027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가 9월 7일에 시작됩니다. 이 글은 저희가 만드는 「2027 수시전략서」가 무엇인지, 어떤 자료로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한 번에 정리한 공지입니다. 학과별 글은 따로 올리고 있고, 여기서는 자료 전체의 구조를 설명합니다.

수시를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자료가 없어서 못 하겠다」가 아니라 「자료는 많은데 내가 넣을 그 한 칸이 없다」입니다. 대학 전체 경쟁률, 계열별 평균, 올해 전형 변화 — 이런 것은 검색하면 얼마든지 나옵니다. 그런데 정작 원서를 쓸 때 필요한 것은 내가 지원하려는 그 모집단위 하나의 전형별 수치입니다. 같은 대학 안에서도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의 합격선이 1등급 가까이 벌어지고, 대학마다 내신 환산식이 달라 같은 성적표로도 등급이 다르게 나옵니다.

그래서 모집단위 하나를 기준으로 자료를 모았습니다. 현재 50개 대학 2,537개 모집단위, 전형 수로는 12,329개입니다. 합격선이 공시된 모집단위가 2,439개이고, 나머지는 대학이 제출하지 않았거나 모집 3명 이하라 공개 대상이 아닌 자리입니다.

50개 대학 · 2,537개 모집단위 · 전형 12,329개 · 공시 입결 28,329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어디가」 2026·2025·2024학년도 전형결과 + 2027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수시전략서에 무엇이 들어 있나 — 다섯 파트

한 편이 A4 13~16면입니다. 다섯 부분으로 나뉘어 있고, 앞의 셋은 「내 위치를 재는 것」, 뒤의 둘은 「여섯 장을 짜는 것」입니다.

파트 1. 3개년 전형결과 — 모집·경쟁률·충원·합격선

그 모집단위의 모든 전형을 한 표에 놓고, 2026·2025·2024 세 학년도를 나란히 보여 드립니다. 한 해만 보면 그해의 사정인지 그 모집단위의 성격인지 구분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칸은 모집 인원 · 경쟁률 · 추가합격 인원 · 충원율 · 합격선(70%컷과 50%컷)입니다.

여기서 가장 많이 오해하는 것이 합격선입니다. 공시되는 70%컷은 최종 등록자를 성적순으로 세웠을 때 상위 70% 지점이지, 합격한 사람 중 가장 낮은 성적이 아닙니다. 그 값보다 아래에서 합격해 등록한 학생이 30% 존재합니다. 이것을 합격 최저선으로 읽으면 쓸 수 있는 카드를 스스로 지우게 됩니다. 50%컷을 함께 싣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 두 값의 간격이 좁으면 합격자가 한 구간에 몰려 있다는 뜻이고, 그런 자리는 성적보다 서류에서 갈립니다.

충원율과 충원인원은 나눠서 봐야 합니다. 충원율은 모집 인원 대비 비율이라 적게 뽑는 자리는 몇 명만 빠져도 수치가 크게 튑니다. 5명 모집에 10명이 돌면 200%지만 실제 움직인 인원은 열 명입니다. 예비번호를 받으셨다면 견줄 것은 비율이 아니라 인원입니다.

파트 2. 수능최저 원문 — 요강에 적힌 문장 그대로

전형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2027학년도 모집요강에 적힌 문장 그대로 옮겨 실었습니다.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처럼 요약된 표현이 아니라, 탐구 과목 지정 여부·한국사 조건·계열별 예외까지 원문입니다. 수시에서 가장 많이 놓치는 자리가 여기입니다. 최저를 충족하지 못하면 교과 성적과 서류가 아무리 좋아도 그 지점에서 불합격 처리됩니다.

최저가 걸린 전형은 공시 경쟁률과 실제로 겨룬 경쟁률이 크게 다릅니다. 최저 미충족자가 그 단계에서 빠지기 때문인데 이것을 실질경쟁률이라 합니다. 20 대 1로 적힌 자리가 실질로는 한 자릿수까지 내려가는 일이 드물지 않습니다. 최저를 충족할 수 있다면 경쟁률이 높다는 이유로 물러설 필요가 없습니다.

파트 3. 내신 산출식 — 반영 교과·학년별 비율·진로선택 처리

가장 자주 어긋나는 지점입니다. 성적표 맨 아래의 전 과목 평균을 그대로 합격선과 견주시는 분이 많은데, 대학은 저마다 다른 환산식을 씁니다. 국어·수학·영어·탐구만 반영하는 곳이 있고 전 교과를 반영하는 곳이 있으며, 1학년을 20%만 반영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진로선택 과목을 성취도로 환산하는 방식도 제각각입니다. 같은 성적표로 A대학에서는 2.3등급, B대학에서는 2.7등급이 나옵니다.

그래서 반영 교과, 학년별 반영 비율, 진로선택 처리 방식, 등급별 환산 점수표를 대학별로 정리해 넣었습니다. 이 대학 기준으로 다시 계산한 값을 써야 앞의 합격선이 의미를 갖습니다.

파트 4. 비슷한 입결대 대학 — 같은 성적대의 상향·안정 후보

수시는 여섯 장입니다. 한 모집단위만 들여다보면 상향·적정·안정의 균형이 무너집니다. 그래서 같은 성적대에서 대신 볼 만한 다른 대학 모집단위를 함께 실었습니다. 이 학과가 어려울 때 어디를 볼 것인가, 반대로 안정 카드로는 어디가 있는가에 대한 답입니다.

여기에 대학별고사 일정도 함께 보셔야 합니다. 논술이나 면접이 있는 전형은 날짜가 겹치면 여러 장을 써도 실제로 응시할 수 있는 곳은 하나뿐입니다.

파트 5. 정시 입결 — 여섯 장이 모두 어긋났을 때

수시 여섯 장이 다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그때를 위해 같은 모집단위의 정시 전형결과를 함께 실었습니다. 백분위·등급 기준 최근 결과이고, 저희가 가진 정시 공시 자료는 9,576줄입니다. 수시를 쓰기 전에 정시로 갈 수 있는 자리를 알고 있어야 수시 여섯 장의 높이를 정할 수 있습니다.


EBS 수특 쌍둥이 변형문제집 세트 표지

입시CUBE 교재

3~5등급, 반드시 숙지해야 할 EBS 수특 쌍둥이 변형 문제집

2027 수시, 지난해와 무엇이 달라졌는가

자료를 보시기 전에 올해 판이 어디에서 달라졌는지 아셔야 숫자의 무게가 제대로 읽힙니다. 아래는 대학교육협의회 대입전형시행계획과 입시기관 모의지원 자료, 교육 전문 매체 보도에서 확인한 올해에만 해당하는 변수입니다.

하나. 올해가 현행 제도로 치르는 마지막 입시입니다

2028학년도부터 내신 9등급 → 5등급 · 수능 국어·수학 선택과목 폐지 · 통합사회/통합과학 필수 대교협 대입전형시행계획 · 교육부 2028 대입 개편안

2028학년도 대입부터 고교 내신이 5등급제로 바뀌고 수능에서 국어·수학의 선택과목이 사라집니다. 탐구도 문·이과 구분 없이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봅니다. 지금 고3이 재수를 선택하면 3년간 준비한 것과 다른 시험을 치러야 한다는 뜻입니다. 언론이 올해를 「막차 입시」라고 부르는 배경입니다.

둘. 재학생은 줄고 N수생이 늘었습니다

진학사 모의지원 — 고3 이용자 전년 대비 −28.5%, N수생 +6.4% (전체 비중 20.8% → 28.1%) 진학사 모의지원 분석

2028학년도 개편을 피하려는 심리가 현 고3은 물론 그 아래 학년까지 움직이고 있습니다. 2026학년도 수능 지원자가 7년 만에 최대인 55만 명대였던 것도 같은 흐름으로 읽힙니다. 고3 인원이 줄었으니 수시 경쟁이 완화될 것이라는 예측은 어긋날 가능성이 큽니다.

셋. 예상과 반대로 상향 지원이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합격 가능성 「매우 위험」 구간 지원 비율 — 2025학년도 11.9% → 2026학년도 10.4% → 2027학년도 19.6% 진학사 모의지원 분석

마지막 입시라 안정 지원이 늘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모의지원 자료는 반대로 나왔습니다. 한두 단계 높여 쓰는 「소신」은 35.0% → 31.4% → 20.4%로 줄어든 반면, 무리한 상향이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적정 지원은 49.9%로 전년(48.6%)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N수생 비중이 커지면서 한 장을 질러 보는 흐름이 강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넷. 자연계 수험생까지 사회탐구로 이동했습니다

2027학년도 6월 모의평가 — 사회탐구 1과목 이상 응시 86.3%, 과학탐구 2과목 응시 13.7%(역대 최저) 2027학년도 6월 모의평가 · 베리타스알파

수능 최저에서 탐구 선택과목을 제한하지 않는 대학이 늘면서 자연계 수험생까지 표준점수가 유리한 사회탐구로 옮겨 갔습니다. 「사탐런」으로 불리는 현상입니다. 탐구 응시 집단이 통째로 바뀌었다는 뜻이므로, 같은 등급이라도 지난해와 무게가 다릅니다.

다섯. 수시 선발 비중이 사상 최대입니다

전체 345,717명 가운데 수시 277,583명 — 80.3% (전년 79.9%) 대교협 2027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2026-09-01)

학령인구가 줄면서 대학들이 신입생을 먼저 확보하려 수시 문을 넓혔습니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 156,403명(56.3%), 학생부종합 81,931명(29.5%), 실기·실적 21,954명(7.9%), 논술 12,711명(4.6%)입니다. 정시로 남는 자리는 67,351명, 다섯 자리 중 한 자리에 그칩니다.

여섯. 지역의사제가 올해 처음 도입됩니다

32개 의대 490명 신설 — 31개 의대 488명 중 458명(93.9%)을 수시 선발, 그중 447명(97.6%)에 수능 최저 적용 베리타스알파

일정 기간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는 조건으로 선발하는 자리가 올해 처음 생겼습니다. 지방권 27개 의대는 모집 2,490명 중 1,729명(69.4%)이 지역 학생 전용 문호입니다. 최상위권 판이 통째로 재편되는 변수로 꼽힙니다.

일곱. 전공을 나중에 정하는 자리가 5만 명을 넘었습니다

전공자율선택제 50,378명 — 수시 34,866명(69.2%) · 학생부교과 23,315명(46.3%), 학생부종합 7,345명, 논술 3,708명 교육을 비추다

한 번에 많이 뽑아 경쟁률이 낮게 형성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유형이 둘로 갈립니다. 대학 내 대부분의 전공을 고를 수 있는 곳이 있고, 계열이나 단과대학 안에서만 고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인기 전공에 정원을 두고 1학년 성적으로 배정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여덟. 논술은 자리가 소폭 줄고 최저는 완화되는 흐름입니다

44개 대학 12,782명(소폭 축소) · 논술 100% 선발 20개 대학 · 수능 최저 완화 추세 베리타스알파

교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논술만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20곳입니다. 교과가 불리한 수험생에게 열려 있는 경로지만, 대학별고사 일정이 겹치면 여러 장을 써도 실제로 응시할 수 있는 곳은 한 곳뿐입니다.

여덟 가지를 한 줄로 줄이면 「지난해 입결을 그대로 옮겨 쓰기 어려운 해」입니다. 그렇다고 공시 입결이 쓸모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 모집단위가 어느 성적대에서 굴러가는지를 알려 주는 자료로는 여전히 가장 정확합니다. 기준선으로 쓰되 한 칸 여유를 두고 읽으셔야 합니다.


어떤 자료로 만들었나

출처를 먼저 밝힙니다. 저희가 추정하거나 보정한 값은 한 줄도 없습니다. 대학이 제출하지 않은 항목은 비워 두고 그 사유를 함께 적습니다.

자료 분량 어디서 왔나
학생부교과 전형결과 6,449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어디가」 · 대학 제출
학생부종합 전형결과 11,466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어디가」 · 대학 제출
논술 전형결과 838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어디가」 · 대학 제출
정시 전형결과 9,576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어디가」 · 대학 제출
수능최저·내신 산출식 12,329개 전형 2027학년도 각 대학 모집요강 원문
올해 전형 규모 345,717명 대교협 2027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2026-09-01)

합격 여부를 예측하는 자료가 아닙니다. 「이 성적이면 붙습니다」 같은 말은 쓰지 않습니다. 대학이 낸 숫자와 규정을 모집단위 하나 기준으로 모아, 원서를 쓰기 전에 스스로 판단하시게 만든 자료입니다. 예측이 필요하시면 그것은 저희가 드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값이 비어 있는 자리도 그대로 둡니다. 모집 인원 3명 이하인 모집단위는 대학교육협의회 규정상 공개 대상이 아닙니다 — 개인이 특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논술전형은 교과 성적으로 선발하는 전형이 아니어서 등급 합격선 자체를 산출하지 않는 대학이 많습니다. 비슷한 이름의 다른 모집단위 숫자를 끌어다 채우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것 일곱 가지

Q1. 올해도 지난해 입결을 그대로 믿고 써도 되나요

답은 「기준선으로만 쓰라」입니다. 올해는 지원자 구성이 흔들린 해입니다. 제도 개편 직전이라 재학생은 줄고 N수생이 늘었으며, 안정 지원이 늘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합격 가능성이 「매우 위험」한 구간의 지원이 10.4%에서 19.6%로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진학사 모의지원). 상향이 몰린 자리는 경쟁률과 합격선이 함께 오릅니다.

그렇다고 표를 버릴 일은 아닙니다. 「지난해 2.3등급이었으니 2.3이면 된다」가 아니라 「2.3은 넘어야 이야기가 시작된다」로 읽으시고, 여섯 장 가운데 최소 한 장은 표의 합격선보다 확실히 위에 있는 안정 카드로 채워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Q2. 제 내신 등급을 그대로 대입해서 보면 되나요

아닙니다. 공시된 합격선은 대학이 자체 환산식으로 산출한 값을 등급으로 환산해 공시한 것입니다. 반영 교과가 다르고, 학년별 반영 비율이 다르며, 진로선택 과목 처리 방식이 다릅니다. 같은 성적표로도 대학마다 0.3~0.5등급씩 차이가 납니다.

수시전략서 파트 3에 그 대학의 환산식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다시 계산한 값으로 견주셔야 합니다.

Q3. 70%컷보다 낮으면 지원하면 안 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70%컷은 최종 등록자의 상위 70% 지점입니다. 그보다 아래에서 합격해 등록한 학생이 30% 있습니다. 기준선으로 삼되 선 아래라고 지우지는 마십시오.

다만 선 아래에서 지원하실 때는 다른 무기가 있어야 합니다. 학생부종합이라면 서류, 학생부교과라면 수능 최저 충족입니다. 성적만으로 밀어붙이는 자리는 아닙니다.

Q4. 경쟁률이 높으면 어려운 것 아닌가요

경쟁률은 「몇 명이 지원했는가」이고 합격선은 「누가 붙었는가」입니다. 재는 대상이 다릅니다. 수능 최저나 고교 추천 인원 같은 자격 조건이 걸린 전형은 지원 자체가 걸러져 경쟁률 숫자가 작게 나오지만, 그 안에 들어온 지원자는 이미 한 번 선별된 집단입니다. 경쟁률이 낮은데 합격선이 높은 전형이 흔한 이유입니다.

반대로 최저가 없는 전형은 성적이 닿지 않는 지원자까지 함께 몰려 경쟁률이 두세 배 높게 형성됩니다. 원서를 쓸 때 무게를 실을 쪽은 합격선입니다.

Q5. 예비번호를 받았는데 기다릴 만한가요

견줄 것은 지난해 충원인원입니다. 충원율(%)이 아니라 인원(명)입니다. 2026학년도에 모집 인원을 넘겨 예비가 돈 전형이 저희가 가진 자료에서만 세 곳 중 한 곳꼴이었습니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전체 과정의 절반에 지나지 않습니다.

충원 규모가 해마다 비슷한 모집단위일수록 예측이 잘 맞습니다. 들쭉날쭉하다면 예비를 기대하고 쓰기 어려운 자리입니다. 수시전략서에 3개년 충원인원을 나란히 실은 이유가 그것입니다.

Q6.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 중 어디로 넣어야 하나요

같은 모집단위인데도 두 전형의 합격선이 1등급 가까이 벌어지는 곳이 드물지 않습니다. 숫자만 보면 높은 쪽이 여유로워 보이지만, 합격선 차이를 「여유」로 읽지 마시고 「평가 방식의 차이」로 읽으셔야 합니다.

학생부종합은 정량 평가가 아니라 학교생활기록부의 활동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종합해 보는 전형입니다. 내신이 다소 불리해도 전공과 이어지는 탐구가 학년을 따라 깊어졌다면 열리는 문이고, 반대로 성적만 그 구간이고 서류가 비어 있다면 합격 확률은 낮습니다. 내 무기가 무엇인지부터 정하고 여섯 장을 짜야 합니다.

Q7. 수능 최저를 못 맞출 것 같은데 쓸 문이 있나요

있습니다. 저희가 정리한 자료에서 최저 여부가 확인된 전형만 놓고 보면, 학생부종합은 최저가 붙은 전형이 다섯 중 하나꼴입니다. 수능이 약해도 열리는 문이 그만큼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최저 미적용을 유리한 조건으로만 읽기는 어렵습니다. 최저는 지원자를 한 차례 거르는 장치이기도 해서, 그것이 없으면 성적이 닿지 않는 지원자까지 함께 몰립니다. 6월·9월 모의평가로 충족이 가능하다면 최저가 붙은 전형을 먼저 두시는 편이 실질 경쟁이 덜합니다.


다루는 대학 50곳 — 모집단위 2,537개

아래가 지금 자료가 덮고 있는 범위입니다. 합격선 중앙값은 그 대학 모집단위들의 합격선을 늘어놓았을 때 가운데 값입니다. 대학의 서열이 아니라 내 성적이 어느 대학 구간에 놓이는지 가늠하시라고 넣은 값입니다. 같은 대학 안에서도 모집단위에 따라 1~2등급씩 벌어집니다.

대학 모집단위 합격선 중앙값 지원자가 많은 모집단위
연세대 60개 1.62등급 융합인문사회과학부 · 진리 자유학부(자연) · 경제학부
서울대 76개 1.68등급 첨단융합학부 · (학부대학)자유전공학부 · 자유전공학부
동국대 56개 1.94등급 경영대학(광역화 모집단위) · 컴퓨터・AI학부(인문) · 컴퓨터・AI학부
경희대 국제 35개 1.96등급 자유전공학부 · 기계공학부 · 융합바이오·신소재공학과
이화여대 66개 1.97등급 스크랜튼학부 · 경영학부 · 영어영문학부
고려대 64개 2.04등급 경영대학 · 의예과 · 전기전자공학부
경희대 40개 2.05등급 경영회계계열 · 자율전공학부 · 의예과(자연계열)
서울시립대 44개 2.11등급 경영학부 ·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 환경공학부
건국대 49개 2.18등급 KU자유전공학부 · 공과대학자유전공학부 · 경영학과
숙명여대 42개 2.23등급 경영학부 · 생명시스템학부 · 앙트러프러너십전공
서강대 34개 2.29등급 경영학부(경영학전공) · 경제학과 · 화공생명공학과
홍익대 22개 2.33등급 경영학부 · 서울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 · 서울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
중앙대 61개 2.37등급 융합공학부 · 생명과학과 · 약학부
국민대 61개 2.47등급 경영학전공 · 기계공학부 · 식품영양학과
한양대 53개 2.47등급 한양인터칼리지학부(자연) · 융합전자공학부 · 의예과
아주대 35개 2.51등급 약학과 · 경제정치사회융합학부 · 경영학과
세종대 47개 2.53등급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 자유전공학부 · 생명시스템학부
숭실대 45개 2.56등급 AI소프트웨어학부 · 경영학부 · 신소재공학과
인하대 62개 2.56등급 의예과 · 전기전자공학부 · 경영학과
성균관대 46개 2.72등급 자유전공계열 · 공학계열 · 건설환경공학부
서울과기대 38개 2.72등급 ST자유전공학부 · 기계공학과 · 화공생명공학과
단국대(죽전) 39개 2.85등급 기계공학과 · 전자전기공학과 · 화학공학과
한양대 에리카 42개 2.86등급 LIONS자율전공학부(전계 · LIONS자율전공학부(인문 · LIONS자율전공학부(자연
상명대 32개 2.95등급 자유전공(인문계열) · 자유전공(이공계열) · 자유전공(인문사회계열)
부산대 101개 2.97등급 경영학과 · 기계공학부 · 자유전공학부
성신여대 40개 3.02등급 법학부 · 경영학과 · 바이오신약의과학부
가톨릭대 40개 3.05등급 약학과 · 인문사회계열 · 경영학과
광운대 29개 3.07등급 경영학부 경영학전공 · 법학부 ·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인천대 55개 3.09등급 경영학부 · 기계공학과 · 자유전공학부(자연)
충북대 85개 3.14등급 자율전공학부(자연과학자율전 · 경영학부 · 토목공학부
충남대 83개 3.17등급 농업경제학과 · 원예학과 · 생물환경화학과
전남대 80개 3.23등급 경영학부 · 경제학부 · 전자컴퓨터공학부
경기대 39개 3.24등급 경영학부 · AI컴퓨터공학부 · 글로벌어문학부
명지대 47개 3.25등급 경영대학 · 자율전공학부(인문) · 자율전공학부(자연)
서울여대 43개 3.25등급 자유전공학부 · 자유전공학부(인문사회) · 자유전공학부(자연)
가천대 54개 3.29등급 의예과 · 자유전공학부 · 자유전공학부(자유전공)
덕성여대 10개 3.31등급 약학과(6년제) · 약학대학(약학과) · 글로벌융합대학
경북대 110개 3.34등급 자율전공학부 · 의예과 · 간호학과
한국공대 30개 3.35등급 자유전공학부 · 기계공학과 · 게임공학과
연세대 미래 15개 3.58등급 자율융합계열 · 의예과 · 소프트웨어학부
한국외대 57개 3.59등급 경영학부 · 자유전공학부(서울) · Language & AI융
강원대 94개 3.65등급 경영·회계학부 · 의예과 · 컴퓨터공학과
동덕여대 29개 3.67등급 경영융합학부 · 글로벌지역학부 영어전공 · 글로벌지역학부 중어중국학전
전북대 42개 3.79등급 공학계열1 · 융합자율전공학부 1 · 융합자율전공학부1(전주캠퍼
고려대 세종 28개 3.84등급 융합경영학부 · 글로벌학부 · 약학과
한국기술교대 22개 3.88등급 메카트로닉스공학부 · 기계공학부 · 건축공학과
단국대 천안 46개 3.92등급 자연공학계열광역 · 인문사회계열광역 · 치의예과
한국외대 글로벌 34개 4.12등급 자유전공학부(글로벌) · Global Busines · 융합인재학부
경상국립대 108개 4.47등급 간호학과 · 항공우주공학부 · 경영학부
제주대 67개 4.95등급 간호학과 · 자유전공 · 초등교육학부

모집단위가 가장 많은 곳은 경북대 110개, 경상국립대 108개, 부산대 101개입니다. 의예과·치의예과·한의예과·약학과·수의예과 같은 의약계열, 간호학과, 교육과, 자유전공학부·자율전공학부 같은 전공자율선택 모집단위도 모두 따로 들어 있습니다.


계열별로 보면 — 어느 자리가 몇 개이고 합격선은 어디쯤인가

학과 이름으로 찾아오시는 분이 많아 계열별로도 세어 두었습니다. 합격선 중앙값은 그 계열 모집단위들의 가운뎃값입니다. 같은 계열 안에서도 대학에 따라 2~3등급씩 벌어지니 범위를 가늠하는 용도로만 보십시오.

계열 모집단위 대학 수 합격선 중앙값
의예과 39개 22곳 1.35등급
치의예과 8개 8곳 1.36등급
한의예과 4개 3곳 1.48등급
약학과 32개 26곳 1.44등급
수의예과 10개 10곳 1.40등급
간호학과 26개 22곳 2.25등급
교육과·사범계열 174개 29곳 2.73등급
컴퓨터·소프트웨어·AI·데이터 160개 47곳 3.13등급
전기·전자·반도체 119개 42곳 2.89등급
기계·항공·자동차 66개 35곳 2.89등급
화학공학·신소재·재료 84개 41곳 2.77등급
건축·토목·도시·환경 129개 38곳 2.86등급
생명·바이오·생물 200개 44곳 2.99등급
경영·경제·무역·금융 189개 47곳 3.00등급
심리·사회·행정·정치 115개 39곳 2.74등급
국어국문·영어영문·어문 101개 40곳 3.18등급
자유전공·자율전공·무전공 127개 44곳 3.12등급

의약계열은 합격선이 1.3~1.5등급대에 몰려 있습니다. 다만 올해는 지역의사제가 처음 도입되어 지난해 입결을 그대로 견주기 어렵습니다. 신설 전형으로 지원자가 나뉘면 기존 전형의 경쟁률이 내려갈 수도, 지역 학생이 몰려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의약계열을 보신다면 올해 요강의 지원 자격부터 확인하셔야 합니다.

모집단위가 많은 쪽부터 보면 생명·바이오·생물 200개, 경영·경제·무역·금융 189개, 교육과·사범계열 174개 순입니다. 이름에 「자유전공」·「자율전공」·「무전공」·「학부대학」·「광역」이 들어간 전공자율선택 모집단위도 127개 있습니다. 한 모집단위가 여러 계열에 겹쳐 세어진 것이 있어 합이 전체와 맞지는 않습니다.


2027학년도 수시 일정

원서 접수 2026년 9월 7일(월) 시작 — 대학마다 마감일이 다릅니다
대학별고사 논술·면접 — 대학마다 다르며 날짜가 겹치면 한 곳만 응시할 수 있습니다
수능 2026년 11월 19일(목)
수능 성적 통보 2026년 12월 11일(금)
수시 합격자 발표 대학마다 다름 — 이후 충원(추가합격)이 등록 마감까지 이어집니다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 충원까지 포함해 한 곳이라도 최종 등록 대상이 되면 정시 지원 자격이 사라집니다. 여섯 장의 높이를 정할 때 이 점을 먼저 셈하셔야 합니다. 정시로 갈 수 있는 자리를 알고 있어야 수시에서 어디까지 질러 볼지 정해집니다.


자료를 읽을 때 쓰는 말

입시 자료에 나오는 말들은 뜻이 조금씩 어긋나게 쓰입니다. 이 자료에서 쓰는 뜻을 적어 둡니다.

모집단위 대학이 학생을 뽑는 단위. 학과일 수도, 학부일 수도, 계열일 수도 있습니다. 수시전략서는 모집단위 하나에 한 편입니다.
70%컷 최종 등록자를 성적순으로 세웠을 때 상위 70% 지점의 성적. 합격 최저선이 아닙니다.
50%컷 최종 등록자의 가운뎃값. 70%컷과의 간격이 좁을수록 합격자가 한 구간에 몰려 있다는 뜻입니다.
충원인원 최초 합격자가 빠져나간 자리를 예비번호로 채운 인원(명).
충원율 모집 인원 대비 충원인원의 비율(%). 100%를 넘으면 뽑는 인원보다 많은 학생이 예비로 들어왔다는 뜻입니다.
실질경쟁률 수능 최저를 충족한 지원자만 놓고 다시 센 경쟁률. 최저가 걸린 전형은 공시 경쟁률보다 크게 낮습니다.
이월인원 수시에서 뽑지 못한 인원이 정시로 넘어간 것. 정시 모집 인원이 요강보다 늘어나는 이유입니다.
환산점수 대학이 자체 기준으로 다시 계산한 내신 점수. 반영 교과·학년별 비율·진로선택 처리가 대학마다 달라 같은 성적표로도 등급이 다르게 나옵니다.
상향·적정·안정 여섯 장을 배치하는 높이. 표의 합격선보다 내 성적이 아래면 상향, 비슷하면 적정, 확실히 위면 안정입니다.
수시 납치 원하지 않던 대학에 수시로 합격해 정시를 못 쓰게 되는 것. 안정 카드를 어디에 둘지 정할 때 꼭 셈해야 합니다.

돈 내지 않고 쓰실 수 있는 것

무료 진단기 — 성적을 넣으면 50개 대학과 견줍니다

교과 성적과 모의평가 성적을 넣으면 50개 대학의 전형별 합격선과 견주어 드리고, 수능 최저 충족 여부까지 함께 판정합니다. 회원가입은 없습니다. 표를 눈으로 견주는 것보다 이쪽이 빠릅니다.

입시CUBE 무료 진단기

무료 자료실 — 최저 판정표·계열별 체크리스트

수능최저 판정표, 계열별 체크리스트, 전형 갈래별 정리 같은 자료를 무료로 두었습니다. → 무료 자료실

학과별 공시 분석 — 사이트에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모집단위마다 전형별 표를 붙인 쪽을 따로 두었습니다. 지금 사이트에 1,260개 모집단위의 쪽이 열려 있고, 전형 이름 · 모집 인원 · 경쟁률 · 합격선 · 충원 인원 · 수능최저 여부까지 회원가입 없이 그 자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기회균등 · 농어촌 같은 특별전형 줄만 가려 두었습니다.


분량과 형식

분량 A4 13~16면 (모집단위마다 다름 — 전형 수가 많을수록 길어집니다)
형식 PDF · 내려받기
단위 모집단위 하나에 한 편입니다. 대학 묶음이 아닙니다
기준 학년도 2027학년도 수시
수록 범위 2026·2025·2024학년도 전형결과 + 2027학년도 요강
9,900원 (현재 10% 할인 8,910원)
올라간 것 현재 1,304개 모집단위 · 최종 2,537개까지 채우는 중

찾으시는 모집단위가 아직 없다면 며칠 안에 올라갑니다. → 2027 수시전략서 전체 목록


이런 분께는 쓸모가 있고, 이런 분께는 없습니다

쓸모가 있는 경우

  • 지원할 모집단위를 두세 곳으로 좁혔고, 그 안에서 어느 전형으로 넣을지 정해야 할 때
  • 내신은 아는데 그 대학 환산식으로는 몇 등급인지 몰라 견줄 수가 없을 때
  • 수능 최저가 걸린 전형을 쓸지 말지 정해야 할 때
  • 예비번호를 받고 기다릴지 다른 카드를 준비할지 판단해야 할 때
  • 여섯 장의 높이(상향·적정·안정)를 숫자로 맞춰 보고 싶을 때

쓸모가 없는 경우

  • 합격 여부를 알려 주기를 바라실 때 — 저희는 예측하지 않습니다
  • 아직 지원 대학을 전혀 좁히지 못했을 때 — 그때는 무료 진단기가 낫습니다
  • 학생부 컨설팅이나 자기소개서 첨삭이 필요하실 때 — 다루지 않습니다

이 글의 수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어디가」 2026·2025·2024학년도 전형결과(대학 제출)와 2027학년도 각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근거합니다. 올해 변수 관련 수치는 대교협 대입전형시행계획(2026-09-01)과 입시기관 모의지원 분석, 교육 전문 매체 보도에서 인용했으며 항목마다 출처를 밝혔습니다. 모집 3명 이하 모집단위는 대교협 규정상 공개 대상이 아니어서 값이 비어 있습니다. 대학은 모집요강을 정정·변경할 수 있으므로, 원서 접수 전 반드시 해당 대학 입학처의 최종 모집요강을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에 나온 대학, 숫자로 확인하기

전체 보기 →

전형별 경쟁률·합격선·추가합격까지 학과 단위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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