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입시의 모든 불확실성을 데이터로 돌파하는입시CUBE입니다.
2026년 4월 17일 금요일, 오늘 교육계는 정책의 이상과 수험생의 현실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파열음으로 가득합니다.
오늘 브리핑할 세 가지 이슈는 수험생의 피부에 가장 직접적으로 닿는 전략적 변수들입니다. 고교학점제 평가 방식의 핵심인'추정분할점수'의 구체적 산출법, 사상 최악의 응시 인원 붕괴를 맞은2027 수능 이과 과목의 위기, 그리고 수시 납치구제를 내걸었다가 법령의 벽에 부딪혀 철회된중앙대의 '수능케어' 해프닝까지.
변화무쌍한 제도 속에서 우리 아이가 흔들리지 않고'진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을 안내해 드립니다.
■ 목차 [이슈 01] 고교학점제 성취평가의 기준점: '추정분할점수' 산출 매뉴얼과 성취도 A의 중요성 [이슈 02] 2027 수능 '이과 멸종 위기': 미적분·과탐 응시자 급감, 수시 최저 확보에 '비상'
[이슈 03] 중앙대 '수능케어(수시 납치 구제)' 철회 전말: 법령의 벽과 2028 전형 개편의 핵심 [종합 요약 및 제언] 이번 주말, 수험생이 반드시 확인해야 할 '나만의 최적 수능 과목 조합'
1. [이슈 01] 고교학점제 성취평가의 기준점: '추정분할점수' 산출 매뉴얼과 성취도 A의 중요성

● 뉴스 상세 요약 (News Summary)
경기도교육청이 고등학교 성취평가의 타당도를 높이기 위해 '추정분할점수' 산출 실전 매뉴얼을 배포했습니다. 교사의 임의적 판단을 배제하고 체계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취도(A~E) 기준선을 설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추정분할점수란문항의 난이도와 '최소 능력자(각 성취수준에 가까스로 도달한 학생)'의 예상 정답률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성취도 분할점수(컷트라인)를 설정하는 방식입니다. 기존의 고정분할점수(예: 90점 이상 A)가 갖는 난이도 조절 실패의 한계를 보완합니다.
정기시험 적용:교사는 출제 시 문항별 난이도(쉬움/보통/어려움)와 예상 정답률을 NEIS에 입력해야 하며, 시스템이 이를 기반으로 분할점수를 산출합니다.
수행평가 적용:채점 기준표를 바탕으로 각 성취수준의 최소 능력자가 보여줄 수행 특성을 도출하고, 이를 점수화하여 분할점수를 직접 산출합니다.
절차적 타당성 확보:교과 협의를 거친 분할점수는 반드시 '학업성적관리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하며, 시험 실시 전 학생과 학부모에게 사전 안내해야 합니다.
| 평가 방식 | 분할점수 산출 핵심 기준 | 수험생 유의 사항 |
|---|---|---|
| 정기시험 (지필) | 문항별 난이도 범주 및 예상 정답률 (시스템 산출) | 시험 난이도에 따라 A등급 컷이 90점 미만으로 낮아질 수 있음 |
| 수행평가 | 평가 요소별 채점 기준표 및 수행 특성 배점 합산 | 교사가 제시한 수행평가 채점 루브릭(기준표) 철저 분석 필수 |
| 최종 성취도 | 1·2차 지필 및 수행평가 분할점수를 합산한 최종 추정분할점수 | 사전에 공지되는 분할점수 기준을 바탕으로 목표 점수 설정 |
2028 대입부터 상위권 대학들은 진로/융합 선택과목의 석차등급 미반영 또는 정성평가 비중 확대를 예고했습니다. 이는 절대평가인'성취도 A'획득이 대입의 기본 전제 조건이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과거처럼 무조건 90점을 넘어야 A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학교가 시험 전 공지하는 '추정분할점수'를 꼼꼼히 확인하고, 수행평가의 세부 채점 기준을 공략하여 지필 고사의 부담을 전략적으로 줄이는 스마트한 내신 관리가 필요합니다.
? 전문가 Q&A Top 3
Q1. 추정분할점수를 쓰면 A등급 받기가 더 쉬워지나요 ◦A:시험 난이도가 높을 경우 분할점수 컷이 낮아져(예: 85점 이상 A)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 시험이 너무 쉬우면 컷이 90점 이상으로 올라갈 수도 있으므로 시험 전 공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Q2. 모든 학교가 추정분할점수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나요 ◦A:학교의 선택 사항입니다. 고정분할점수(90/80/70...)를 쓸지, 추정분할점수를 쓸지는 학기 초 학교 교육계획에 명시되므로 본인 학교의 평가 방식을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Q3. 수행평가 분할점수는 어떻게 아나요 ◦A:교사가 학기 초 수행평가 안내 시 각 성취도(A~E)를 받기 위한 세부 도달 기준(채점 루브릭)을 함께 제시해야 합니다. 이 기준표가 곧 분할점수의 근거가 됩니다.
? 학생 실천 가이드
평가 계획서 정독:다음 주 학교 홈페이지나 가정통신문으로 배포될 '교과별 평가 계획서'를 확인하여 과목별 분할점수 산출 방식(고정 vs 추정)을 정리하십시오.
수행평가 루브릭 공략:수행평가 과제를 시작하기 전, 선생님이 나누어준 채점 기준표의 'A등급(또는 최고점)' 요건을 형광펜으로 칠해두고 그 조건에 완벽히 부합하도록 결과물을 만드십시오.
2. [이슈 02] 2027 수능 '이과 멸종 위기': 미적분·과탐 응시자 급감, 수시 최저 확보에 '비상'

● 뉴스 상세 요약 (News Summary)
2027학년도 통합 수능 마지막 해를 앞두고 치러진 3월 학력평가에서, 이과형 과목(미적분/기하, 과학탐구) 응시 인원이 역대 최저치로 폭락하며 입시 지형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수학 선택과목 지각 변동:미적분/기하 응시자는 10만 4,878명으로 전년 대비25.8% 급감(전체 수학 응시자의 31.6%). 반면 확률과 통계 응시율은 68.4%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과학탐구 '멸종 위기':과탐 응시자 합계는 전년 대비 무려35.2% 폭락했습니다. 특히 화학Ⅰ(-70% 이상 증발), 생명과학Ⅰ(-37.6%), 물리학Ⅰ(-33.8%) 등 기초과학 전 과목에서 엑소더스가 일어났습니다.
원인 및 파장:대학들의 수능 지정 과목 폐지와 맞물려 학습 부담이 적은 '사탐/확통'으로 갈아타는 '실리주의' 쏠림 현상입니다. 이로 인해 과탐 응시생들은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 위한 상위 등급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수능 과목 (3월 학평 기준)전년 대비 응시 인원 증감률수험생 유의 사항 (입시 파장)
수학 (미적분/기하)- 25.8% 폭락표점 하락 우려 및 최상위권 경쟁 극심화수학 (확률과 통계)역대 최고치 (68.4%)중상위권 유입으로 백분위 확보 쟁탈전과학탐구 (전체)- 35.2% 폭락응시 모수 감소로 상위 등급(1~2등급) 인원 급감화학Ⅰ- 70% 이상 증발수시 최저 충족 전략 과목으로서의 매력도 급락 ? 입시CUBE Insight:"과탐 2등급은 이제 '신의 영역'에 가까워졌습니다"
응시 인원이 줄어든다는 것은 상위 11%(2등급 누적)에 들기 위한 '물리적 인원수(TO)' 자체가 사라진다는 뜻입니다. 과거 5만 명이 치르던 과목에서 5천 명이 받던 2등급이, 이제 2만 명이 치르면서 2천 명으로 줄어든 격입니다. 맹목적으로의대나 상위권 공대를 고집하며 과탐을 껴안고 있다가는 수시 최저를 맞추지 못해 정시로 끌려가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맞을 수 있습니다. 당장 목표 대학의 '과탐 필수 여부'와 '가산점'을 대조하여 사탐으로의 런(Run)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골든타임입니다.







